이사 한 집에 안방이 방한때문에 스폰지같은 두툼한 벽지로 되어있어요. 애들이 그 감촉이 좋은지 계속 벽지에 발톱 자국을 남기더라구요. ㅠㅠ 정말 스크래쳐처럼 사용하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벽지보호시트를 찾아봤어요. 시중에 저렴하게 나온 제품은 일단 전체벽을 커버하기에 너무 작게 쪼개져있기도하고 중국산이라 좀 찝찝해서 가격대가 있어도 컴패니온에서 구매하게 됐네요. 결론은 대만족입니다.!! 높이 90cm로 해서 급한 벽들에만 붙였어요. 불투명이라 크게 티가 안나면서 효과는 만점이에요. 애들이 손톱자국을 남기기전에 했으면 좋았겠지만(시간이 지나니 손톱자국이 깊에 패인곳은 필름지도 공간이 생겨서 다시 구멍이 나네요)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에요. 보수를 한번씩 해줘야 할듯 싶어요.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아서 더 많이 알려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