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멀지 않아 추석이죠, 반려견을 동행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이외로 많다? 강아지 차멀미, 그 원인과 대책차에 타면 꼭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바람을 느끼는 강아지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모습이 머리에 박혀 있어서인지 강아지는 차를 좋아하는 줄만 알았는데, 이외로 차멀미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차멀미는 체질적인 원인도 있지만, 과거에 멀미했던 경험이 승차할 때마다 떠올라 그 거부감 때문에 멀미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다고 합니다. 차멀미를 극복하고 반려견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강아지자동차여행개체 차이가 뚜렷한 강아지 차 멀미멀미하는 강아지는 개체마다 다릅니다. 즉, 견종과 몸집 등에 크게 상관없이 멀미하는 아이는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이유는 위치정보나 평형감각을 제어하는 반고리관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과거에 멀미했던 경험으로 승차에 거부감이 생기고, 이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 이러한 증상이 반복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강아지가 보내는 멀미 신호- 선하품을 한다.- 입을 짭짭거린다.- 차분하지 않고 가늘게 운다.- 침을 많이 흘린다.- 침이 끈적거린다.- 상기 증상을 거친 후 토를 한다(갑자기 토할 경우도 있음).차 멀미의 신체적 원인.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차멀미를 하는 이유는 흔들림이나 경사 등에서 오는 자극에 대해서 반고리관이 반응해, 이상 시그널로 뇌로 전달됨 으로써 자율신경에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또한, 승차시간도 차멀미의 유발 원인이 됩니다. 짧은 거리에 승차는 아무렇지 않지만, 긴 거리 긴 시간의 드라이브로 인해 멀미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차멀미의 정신적 원인.상기에서도 설명했듯이, 과거에 차멀미로 괴로운 경험을 겪은 아이는 승차에 대한 마이너스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해, 승차 시마다 멀미를 호소할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정신적 원인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예를 들어, 차를 타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에 갈 수 있다는 즐거운 인식이 심어져 있는 아이는 멀미를 하지 않는 반면, 차를 타면 동물병원에 끌려갈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박혀 있는 아이는 쉽게 멀미를 한다고 합니다. 강아지차멀미 대책은?- 시동을 걸기 전에 차 문을 열고 차 안에서 놀게 한다.- 문제가 없으면 문을 닫고 차 안에서 놀게 한다.- 문제가 없으면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둔 채 놀게 한다.- 문제가 없으면 문을 닫고 시동을 걸어둔 채 놀게 한다.- 느리고 일정한 속도로 나가본다.- 차에서 내리면 반드시 아이가 좋아하는 것(놀이터에서 논다 등)을 시켜준다.※ 차를 타는 것에 익숙해지면, 일상적으로 10분정도의 드라이브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적응시켜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강아지차멀미대책 Q & A Q1. 장거리 드라이브 전에 미리 할 수 있는 멀미대책은?A1. 전날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피곤하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출발 2~3시간 전에 식사를 마쳐야 하며, 증상이 심한 아이인 경우는 멀미약을 미리 먹여야 합니다.Q2. 드라이브 중 휴식시간을 취하는 타이밍은?A2. 장거리 드라이브인 경우는 30분에 1번씩 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외에도, 선하품이나 입을 짭짭댄다 등 멀미 초기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차를 잠시 세워서 쉬도록 합니다. 단, 갑자기 토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의 상태를 꾸준히 관찰해 주어야 합니다. 휴게 시에는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전환 시켜주고, 배변까지 시켜주면 완벽한 휴식시간이 될 것입니다Q3. 차내환경과 운전방법으로 조심해야 할 점은?A3. 강아지 후각은 아주 발달되어 있어서, 차에서 나는 담배냄새나 악취를 최대한 없애야 합니다. 산길과 같은 울퉁불퉁한 길은 특히 멀미하기 쉬우으로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급 브레이크 및 급 발진은 기본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작다 싶을 정도의 캐리어에 아이를 넣어주면,흔들림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차내과 바깥 속도차이로 인한 경치의 흐름이 멀미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캐리어는 창문에서 보이는 시각정보를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캐리어에 넣어도 바깥 경치가 보일 경우는 캐리어 전체를 수건으로 덮어주고 바깥 경치로부터 완전 차단시켜줍니다 (※ 케리어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아이는 억지로 넣지 않도록 해야 함).Q4. 아기강아지나 노령견이 더 멀미한다?A4. 어릴 때는 멀미를 자주 하는 경향이 있지만, 크면서 극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노령견은 반고리관 기능이 노화로 인해 오히려 멀미를 안 하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차멀미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차멀미를 경험하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좋고, 만일 멀미를 했으면 신속히 케어해 주어야 합니다. 질병도 아니고 일시적인 것이겠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차멀미지만, 당사자인 애견은 차를 탈 때마다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승차에 대한 트라우마를 없애주고, 반려견과 함께 멋진 드라이브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참고자료: https://www.petfamilyins.co.jp/pns/article/pf201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