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반려동물 사고최근은 반려동물을 실내에서 기르는 일이 보편화되었습니다.실외에서 사는 아이보다 실내에 있는 아이들이 더 안전하겠지? 많은 보호자님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겁니다.과연…?생각보다 많은 사고들이 실내에서 발생된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특히, 보호자님 없이 혼자 집에 있을 때많은 사고들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1) 오인, 오식사고(오인, 오식 : 먹으면 안 되는 물건을 삼기는 행위) 보호자님이 부재 시에 발생되는 사고 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이 “오인, 오식사고” 입니다. 예를 들어서, 레고 조각과 같은 작은 물건을 삼겨 버림 과도하게 많은 먹이를 먹음 등을 들 수 있습니다.실제로, 보호자님 부재 시에 부엌에 들어가,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버려서 구토 및 설사증상이 발생되었다는 사례가 있습니다.오인, 오식사고는 장폐쇄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사고입니다. 아래를 참고하셔서 오인, 오식이 발생되지 않도록 합니다.대책1. 오인, 오식사고의 위험이 있는 물건(음식 포함)은 손에 닿지 않는 곳에서 보관한다.대책2.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한다.대책3. 위험성이 있는 물건은 한곳에 모아, 손에 닿지 않도록 한다.대책4. 입에 들어갈 만한 작은 크기의 장난감은 피한다. (2) 낙하사고 - 의자, 침대, 소파 등 높은 곳에서 뛰어내림- 사람이 일어선 자세로 아이를 안다가 아이가 몸부림 쳐서 낙하이외에도, 욕조 물에 빠지거나, 복층 집 계단에서 떨어졌다 등은 실제로 신고된 사고들입니다.특히, 치와와나 토이푸들과 같은 소형견은 쉽게 골절되며, 사람 눈으로는 높게 보이지 않는 의자에서 뛰어내리기만 해도 크게 다칠 수도 있습니다. 대책1. 소파, 침대 등 높이가 있는 가구 밑에 푹신한 매트를 깔거나, 슬로프를 사용한다.대책2. 보호자 부재 시에는 계단에 접근하지 못 하도록 한다.대책3. 가능하면 앉은 자세로 아이를 안는다. (3) 미끄럼 사고 대부분의 집에서는 마루바닥을 사용합니다. 이는 간편청소 등 관리하기 쉬어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강아지에게는 마루바닥은 미끄러워서 넘어지기 쉽고, 무릎 및 허리 관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힘이 넘치고 장난기 많은 아이들의 경우, 미끄러운 마루바닥에서 뛰어 놀다가 코너를 잘 돌지 못 해서 넘어질 경우가 많고, 발목 및 무릎 손상은 물론, 심한 경우는 탈구나 골절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니어견에게도 미끄러운 바닥은 절대 금물.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다리 힘을 잘 쓰지 못 하므로, 무릎과 허리에 큰 부담이 갑니다.대책1. 발바닥 털을 관리해 준다.대책2. 미끄럽지 않는 바닥재를 사용한다.(4) 분리불안증으로 인한 사고 - 보호자님 부재 시에 배변패드를 물어뜯고 삼키거나 심지어 화분까지도 삼키는등 , 분리불안증올 인한 장난이 큰 사고에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가스레인지를 켠다, 전기제품에 소변을 누어서 단락 시킨다, 전기코드를 물어뜯어서 단락 시킨다, 전기난로를 넘어뜨렸다 등의 원인으로 불날 뻔했다는 사례 또한 적지 않게 보도된 바 있습니다.대책1. 배변패드 위에 전용 망사판을 씌운다.대책2. 전기코드에 커버를 씌운다.대책3. 외출 시 가스전원을 끄고 나간다.대책4. 배변공간 근처에서 전기제품 및 전기코드를 없앤다.대책5. 가전제품은 잠금으로 설정한다. (5) 탈수 여름철은 물론, 난방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도 탈수증상이 일어납니다.대책1. 실내온도는 26도 전후, 습도50~60%를 유지한다.대책2. 물을 원할 때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청결한 물을 늘 배치해 둔다. (6) 난방기구로 인한 사고 겨울철에는 난방기구를 조심해야 합니다.자주 발생되는 난방기구 사고로는,- 전기카펫, 손난로로 인한 저온화상- 전기난로 넘어뜨림으로 인한 화재- 전기코드를 물어서 감전- 과도한 난방사용으로 인한 탈수 등을 들 수 있습니다.특히, 겨울철에는 아이가 춥지 않도록 난방을 들은 채 외출할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이 때, 아이가 스스로 체온조절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하지 않는 공간(타일 등 차가운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서 빨래를 널어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대책1. 전기카펫, 손난로, 전기장판을 장시간 사용은 피한다.대책2. 보호자 부재 시는 가급적 위험요소가 있는 난방기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아이가 혼자 집에서 지내야 할 시간이 길 수록, 아이를 남겨두고 나가야 할 보호자님은 물론, 아이 자신도 불안이 커집니다. 아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홈카메라를 사용하면, 외출해야 할 보호자님,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 모두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생각지 못 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호자님 부재 시에는 켄넬 안에서 지내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켄넬 사용은 평소 훈련을 통해서 적응된 아이에게만 적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