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사춘기가 있을까요? 나이와 대책 보호자님의 말이라면 모든 잘 들었던 아이가갑자기 말을 안 듣고 반항하는 모습에“이게 말로만 듣던 강아지 사춘기일까?”라는 의문에 빠지기도 합니다.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중에도 사춘기를 겪는 아이가 있습니다.여기서는 사춘기로 인한 문제행동과 그 대책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드립니다사춘기 문제 행동사춘기를 겪은 강아지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말썽을 피웁니다. 이하에서는 구체적인 사춘기 문제행동에 대해서 살펴 봅니다.1) 난폭해진다.평소는 얌전했던 아이가 갑자지 짖거나 무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면 사춘기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요구사항이 있을 때 짖거나, 손을 내밀면 공격하거나 심지어 가볍게 물기까지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각종 훈련 도중에 이러한 행동을 보일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신중히 대응해야 합니다.2) 밥을 안 먹는다.미운 3살 아이들이 하는 행동과 비슷하게, 강아지도 사춘기에는 말썽을 피웁니다. 보호자님의 말을 안 듣는 것은 물론, 밥을 거부해서 보호자님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밥을 먹으려고 하지 않을 때, 밥 대신에 간식만 주면 안 됩니다. 밥을 안 먹으면 간식을 준다고 강아지가 잘 못 이해할 수 있고, 밥을 더욱 안 먹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춘기 나이 그렇다면, 강아지 사춘기는 언제부터 시작할까요? 물론 개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소형견의 경우는 생후 4개월~6개월, 대형견의 경우는 생후 1년까지 사춘기를 맞이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보다 구체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수컷의 경우는 다리를 들고 배변을 하기 시작할 때쯤, 암컷의 경우는 발정기가 시작할 때쯤에 사춘기가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춘기 문제 행동과 대책. 애견에서 사춘기 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떤 대책을 취해야 할까요?사춘기가 시작된 아이의 시기는 각종 훈련 및 사회성을 배울 시기이기도 합니다. 잘 못한 대응이 추후의 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님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이와 소통해야 합니다.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에게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지, 하기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1)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사춘기 문제행동에 대응하지 않고, 아이가 무엇을 하든 놀라거나 겁낸다 등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짖거나 무는 위협적인 행동을 보일 때, 이것을 보고 보호자님이 겁내 하거나 기 죽는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됩니다. 대응하지 않고 상대하지 않으므로, “우리 보호자는 이런 태도에도 꼼짝하지 않으시는구나”라는 인식을 아이에게 심어주어야 합니다.2) 밥상은 바로 정리한다사춘기 문제행동으로 인해 아이가 밥을 안 먹게 될 경우, 먹을 때까지 기다려 주지 말고 바로 정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5분만 기다려본 뒤, 아이가 밥을 먹든 안 먹든 바로 지우도록 합니다. 보호자님의 이러한 행동으로, 강아지는 “우리 보호자가 밥상 지우기 전에 얼른 먹어야지”하면서 빨리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문제 행동에 단호한 태도를 . 강아지는 온갖 오감을 집중해서 보호자님의 표정을 관찰하고 마음을 읽어내려고 합니다. 자신의 문제행동을 보고 보호자님이 조금이라고 무서워하거나 놀래거나 하면, 강아지는 자신의 위치를 보호자님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게 되며, 결국은 계속한 이상행동 발생에 이어지게 됩니다.그래서 강아지가 사춘기에 들어가면, 야단 치거나 때리지 마시고 확고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내가 이런 문제행동을 해도 보호자는 기뻐하지 않고, 대응해 주지도 않구나”라는 생각을 강아지 스스로가 느끼고 인식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강아지 사춘기 때 보호자님의 행동에 따라서 추후에 강아지 성격이 결정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흩어진 모습은 피하고 주인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 https://www.docdog.jp/2019/09/magazine-dogs-s-i-8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