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다른 동물에 비해서 허리디스크가 발생되기 쉽다고 합니다.허리디스크는 어떤 질병이며,허리디스크의 원인과 예방/치료 방법에 대해서수의사님께 여쭤보았습니다.허리디스크의 원인은 “고령화” 와 “유전”강아지 허리 디스크는? 허리디스크는 별명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불리는 질병입니다.척추뼈에는 뼈와 뼈 사이의 충돌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추간판은 젤리와 같이 말랑한 연골형태를 가지는 구조물인데요, 이것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돌출 또한 탈출됨에 따라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킵니다. 이 증상이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강아지에게 허리디스크가 자주 발생되는 이유는?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고령화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이 변형되고, 변형된 추간판이 척추신경을 압박함으로써 디스크가 발생됩니다.두 번째는, 유전적인 요소 때문입니다. “연골무형성증”이라는 유전자를 가진 강아지의 경우, 원래는 말랑한 연골형태를 가진 척추가 쉽게 딱딱해진다고 합니다. 딱딱해진 추간판이 척추신경을 압박하여 디스크가 발생되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요소를 가진 견종은?일반적으로 닥스훈트와 웰시코기과 같이 긴 허리를 가진 강아지들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다리와 긴 허리를 가진 체형을 만들기 위해 “연골무형성증” 유전자가 필요였다는 말도 있습니다.유전적인 요소를 가진 아이는 선천적으로 허리디스크를 가지고 태어나요?새끼 때 발병되는 확률은 낮고, 크면서 어린 나이(3~7살쯤)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대형견 보다 소형견이 더 허리디스크가 쉽게 발생되나요?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소형견은 대형견에 비해서 뼈가 가늘기 때문에 충격에 약해서 쉽게 골절되긴 하지만, 허리디스크 발행 여부와는 크게 연관성이 없습니다.허리디스크 예방법허리디스크 예방법을 알려주세요!허리디스크의 원인이 유전적인 것이라면 100프로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발생 확률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습니다. 균형이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과체중은 관절에 좋지 않으므로, 표준체형을 유지하도록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해야 합니다.또한, 두발 서기 등 강아지에게 무리한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안을 때는 하기 사진과 같이 엉덩이를 바쳐주시고 등이 바닥과 병행하도록 합니다. 엎드린 상태로 안거나 세로로 안는 자세는 등과 허리가 부담을 많이 받게 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은?미끄러운 바닥은 등과 허리는 물론, 무릎과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미끄럽지 않는 바닥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허리디스크의 증상 허리디스크 증상을 알려주세요.허리디스크로 인해 손발에 마비가 옵니다. 보행이상, 긴 시간 산책 거부, 배설 제어 약화, 소파 및 침대를 오르내리기 시의 이상 등의 행동이 보이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합니다.다리를 만지면 아파해요?마비가 온 손발을 만져도 아파하지는 않습니다. 등과 같이 직접적인 환부를 만지면 통증을 호소할 경우가 많습니다.허리디스크에 동반되는 증상은 있나요?마비된 손발에 상처가 나면 통증을 못 느껴서 염증이 생기거나, 허리디스크 때문에 배설 제어가 어려워져서 피부염 및 방광염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허리디스크 치료법어떤 치료를 해요?증상에 따라서 다르지만, 경상을 경우는 약물 복용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심할 경우는 수술을 통해서 근본치료를 진행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완치되나요?수술을 통해서 증상이 완화되긴 하지만, 다소의 마비 증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 후 관리 및 재활입니다. 관리와 재활로 인해 추후 증상이 달라집니다.재활활동은 어떻게 진행되요?안타깝게도 국내에서 반려동물용 재활시설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재활치료는 물 속에서 보행훈령을 하거나, 밸런스볼을 사용한 근육훈련 등을 진행합니다.가정에서 할 수 있는 재활 치료도 많으니, 아이의 상태를 보면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허리디스크는 특히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초기 발견 및 치료로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의심이 되는 행동이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상담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